타코마제일침례교회 가을 부흥회에서 신동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 가을 부흥회가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9일(금)부터 11일(주일)까지 신동일 목사(휴스턴 서울침례교회 영어회중 담임)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찬양팀 찬양인도와 송경원 목사 기도로 시작된 첫날 예배는 ‘교회의 존재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창 1:24-3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동일 목사는 “어떻게 하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세워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있다”며 “21세기 교회실정은 실망 지침 상처 원망 등이다. 목회자들이 성경적으로 가르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우리 삶 가운데 실천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들을 실천하고 권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구원받지 못한 목회자와 장로들이 교회를 이끌어 가려고 하니 교회에 잡음이 있게 된다. 목회자들이 주님이 원하는 교회가 어떤 건지 알지 못한 채 목회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전통적인 교회로 머물게 되었다. 성경보다 신학을 중시하게 되었다”며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모인 무리들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의 방법으로 교회를 세워나가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 속에 살 때 풍성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의 존재 목적은 좋으신 하나님을 광고하라고 하신 것이며 제자를 만드는 것이다. 예수를 영접해서 제자 만드는 일을 이 교회에서 해야 한다. 교회를 통해 예수의 성품을 닮아가고 있는 간증이 끊임없이 나타나야 한다”라며 “교회의 존재 목적을 붙들고 주님오시는 날까지 올인하여 끝까지 나아가는 교회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합심기도 후 송경원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9.17.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