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연합감리교회, 4만 7천달러 장학금 전달식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사랑의 사업이 되야”


장학금을 받은 이들이 회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LA연합감리교회(담임 이창민 목사)는 총 47,000달러에 달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8월28일(주일)에 가졌다. 이날 주일예배 시간에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본 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고계홍 장로)를 통해 선발된 7명의 장학생과 몽골, 멕시코, 카자흐스탄 선교지 장학금, 차세대육성 장학금,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장학금 등 총47,000달러를 전달했다.

1999년 설립된 장학위원회는 그동안 1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여기서 비롯되는 이자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26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411,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고계홍 장학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교회 장학사업이 교회 담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이민 사회, 그리고 미 주류 사회까지 퍼져 나가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사랑의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9.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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