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성경이 읽어지네’ LA 5기 전문강사스쿨 개강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지는 거룩한 시간되길”


LA 제 5기 전문강사 스쿨 개강예배를 드리고 있다

 

생터사역원(대표 이애실) LA지부(지부장 김덕수 목사) 제 5기 전문강사스쿨이 시작됐다.  

지난 29일 오후 7시, 45명의 학생들과 13명의 스타(스스로 타인을 섬기는 자)들이 모인 가운데 줌으로 드려진 개강예배는 장재영 목사의 찬양인도, 김흥철 목사 기도, 김덕수 목사 설교로 진행됐다. 김덕수 목사는 ‘믿는 것과 아는 일’(엡 4:13)이란 제목으로 “2017년부터 LA에서 전강스쿨을 섬겨왔다. 펜데믹 상황을 지내면서 과연 하나님의 말씀 사역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이대로 멈출 것인가? 마치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북이스라엘 남유다가 멸망하는 것 같은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고 오히려 더 넓은 지경에서 학생들이 모였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한국에서 모였고 미국도 여러 주에서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이 모여 기쁘고 감사하다. 코로나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더 넓게 퍼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안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인지한다는 뜻을 넘어서 관계 속에 친밀함을 통해 알아간다는 의미이다. 제 5기 전문 강사 스쿨을 통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더 아는 그래서 그 말씀이 내 안에 충만하게 채워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누구에게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려면 먼저 내 안에서 말씀이 차곡차곡 채워져야 하고 내 맘에서 넘쳐흘러야 한다. 누구에게 어떻게 전할 사역의 툴로서의 과정이 아니라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지는 거룩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LA지부 상임고문 정재현 장로는 “하나님은 말씀 안에서 자유와 평강을 누리게 할 것이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가까이 알아가고 끝까지 승리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박춘자 권사는 “동부와 서부 두 트랙으로 스쿨이 진행되게 하심에 감사한다. 이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학생들을 환영한다. 멈추지 말고 잘 완주하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개강예배는 장재영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이어 LA 제 5기 전문강사스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학사 일정과 커리큘럼, 과제물 제출에 관한 사항들을 전달 한 뒤 함께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LA 제 5기 전문강사스쿨은 8월28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월요일 7시, 동부와 서부 두 트랙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을 잘 수료한 자들은 2월 4일 졸업식을 갖게 된다. 생터사역원 LA 지부는 그동안 137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했으며 그들로 하여금 쉼 없이 말씀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생터사역원에 대한 문의는 213-500-2948로 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09.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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