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OC 영적대각성 차세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가 주최한 차세대 목회자를 위한 영성세미나가 ‘위드코로나 시대에 목회적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8월25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친교실에서 열렸다. 이번 영성 세미나는 OC지역의 한인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한인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OC한인여성목사회, 세계어머니기도회 등이 협력해 OC 지역 차세대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영성 세미나 강사로는 최홍주 목사(에브리데이교회), 김한요 목사(베델한인교회),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나서 각자의 목회 경험을 나누고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소개했다.
진유철 목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과 오늘날 우리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을 통해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사역을 제자들을 통해 하게 하셨다”고 말했다. 진 목사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을 비롯한 예수를 믿는 자들을 통해 주님이 하신 일을 하게 하셨고 2천년 역사 속에 고난과 변질, 타락이 있더라도 주의일 행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령은 인격이시기에 귀중히 여겨야 하며 내가 성령께 의지한 만큼 역사하신다. 성도들이 힘들게 살고 초죽음이 되서 교회에 나오는데 맹탕으로 예배드리면 승부가 안 난다. 전심으로 성령을 의지하면 성령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관여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기홍 목사(OC교협 증경회장)는 “오늘날 우리가 봉착한 위기의 해법은 다시 하나님과 성경으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영적 리더는 위기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기는 리더를 성장시키고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기회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목회적 위기를 성경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그 분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상은 OC교협회장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된 제1차 3050 세대 목회자 21인 초청 OC영적 대각성 21일 새벽특별집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21일간 여러 단체들과 여러 교회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 새벽에 부르짖어 기도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무모한 도전일수 있지만 새벽마다 부어주시는 하늘의 은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하고 “금번 세미나를 통해 배우는 내용을 잘 살려서 교회마다 코로나를 넘어서 뜨겁게 일어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9.03.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