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 LA지부 현판식가져

남가주새누리교회, 교회 공간 대여와 후원


▲소망소사이어티 LA지부 현판식에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열렸다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장로)에서는 지난 8월9일 남가주새누리교회로 LA지부를 새롭게 이전하면서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소망 소사이어티 LA지부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치매교실을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제공한 구관 109호에서 진행해 왔다. 3년전 개설된 LA지부는 LA 시니어들을 위해 긴급연락처 카드, 시신기증 및 소망유언서 작성 등 죽음준비에 대한 도움을 제공해 왔다. 유분자 이사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들이 어떻게 살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소망소사이어티를 위한 공간을 흔쾌히 내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은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치매교실 뿐 아니라 사무실도 7월부터 무료로 제공함으로 해서 십여년간 소망에서 바라던 비영리단체와 한인교회간의 새로운 협력을 시작하게 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 교회 박성근 목사는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소망 소사이어티가 대신 해주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매달 300불을 아프리카 차드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소망 소사이어티와 함께 차드 쌀후원에도 함께 동참하고있다. 현판식에는 LA 권성환 부총영사 및 파바월드 명원식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소망소사이어티 이사 및 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박준호 기자>

08.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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