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야연합감리교회 2022 은혜의 한마당 집회

이지선교수, “하나님의 눈으로 나 자신을 보게 하신 것은 기적”

아이에야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현 목사)는 2022 은혜의 한마당 집회를 8일(주일) 오전9시와 11시 예배시간에 가졌다. 천상필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11시 예배는 김판기 권사가 기도했으며 연합찬양대 찬양이 있은 뒤, ‘삶은 선물입니다(고후 4:6-7)’라는 제목으로 이지선 교수(한동대학교 교수)가 말씀을 전했다. 이지선 교수는 “대학 4학년 때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었다. “사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의식 없이 생사기로에 있을 때 교회에서 중보기도를 해주셨고 하나님의 응답으로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당시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어렵다고 생각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고 돈 주고 살 수 없는 것을 잃어버렸고 막막한 현실을 보게 되고 절망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서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도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랑하는 음성이 있었다. 그 음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며 세상가운데 반드시 세우고 병들고 힘든 자들 가운데 희망의 메시지가 되게 하겠다는 마음을 주셨다”며 “하나님께서 흉터를 가진 내 자신을 흉터로 보지 않게 하셨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하신 것은 기적이고 하나님이 날개아래 살게 하셨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다르다. 때로는 재앙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이고 미래와 희망을 주신다. 전 세계가 코로나라는 트라우마를 겪고있다. 이 역시 하나님께서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준비하고 계신다. 그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자들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천상필 목사 축도로 마쳤다.

0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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