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C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제7회 캘리포니아 바이블 컨퍼런스가 5일과 6일 개최됐다. 6일(토) 퍼시픽팜 리조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린 둘째 날 컨퍼런스 첫째 시간은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스가랴서를 강의했다. 고승희 목사는 “스가랴서는 절반은 환상의 책(1-6장)이고 절반은 예언의 책(7-14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별히 요한계시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잡혀가 종살이를 하였다. 70년의 종살이 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데 성전 재건을 위해 돌아왔다”며 “70년의 기반을 버리고 오직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주변의 방해로 성전재건의 진척이 보여지지 않게 되고 당시 바벨론 지역의 제국이었던 페르시아 왕이 성전재건을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스가랴서는 어떻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성전을 재건해 가는가? 성전이 재건된 뒤 어떤 일들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며 “성전 재건을 통하여 우리들은 무너진 믿음의 집을 어떻게 회복하는가를 배울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 시간은 김성환 목사(가나공방)가 마가복음을 강의했다. 한편 첫날(5일)저녁에는 지용주 목사(시라큐스한인교회)가 출애굽기를 줌으로 강의했다.
<박준호 기자>
08.13.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