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크리스찬 문학 신인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주크리스천문인협회(회장 송종록 목사)에서 주최한 창립22주년 제36회 크리스찬문학 신인상 시상식이 7월 30일(토) 오전 10시 JJ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지원 전 부회장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서 정지윤 이사장이 인사 및 심사과정 경과보고를 했다. 정지윤 이사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문협 39주년 맞이해서 신인상 시상식 만남의 축제의 장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3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제출된 작품으로 심사하게 되었다.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 시 11명, 수필 8명, 생활수기 2명, 선교 1명이 작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심사평이 있었다. 방동섭 목사가 시부문 심사평을 정지윤 이사장이 대독했으며, 하정아 수필가가 수필 및 생활수기 심사평을, 정지윤 이사장이 선교부문 심사평을 했다. 이어 최학량 목사(자문위원), 임영호 목사(기독문인협회 회장)가 축사했으며 문아리 목사가 특별시를 낭송했다. 이어 신인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수상자들이 시낭송했다.
한편 시상식 전에 송종록 회장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철민 장로(CMF대표)가 기도했으며 진복일 선교사가 특송을, 최수일목사(월드비전대학교 학장) 축도로 마쳤다
말씀을 전한 김기동 목사(세리토스충만교회 담임)가 ‘붓을 든 사람(눅 1:2-4)’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여기모인 자들은 붓을 든 사람이다. 붓을 든 사람의 초점은 예수그리스도이다. 예수가 우리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하신 분이라는 것을 증거하는데 붓을 들었으면 한다. 하나님의 백성 된 자들의 글로인해 예수님이 어떤분이시고 복음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닫고 예수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자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36회 크리스천문학 신인상 수상자들이다. △시부문 가작: 최선미, 박혜경, 장려상: 송재경, 나승희, △수필부문 당선: 김혜미, 가작: 이리나, 선교부문 당선: 양태철, △생활수기 부문 당선: 한명희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