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 창립 52주년 부흥사경회에서 서종오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 창립 52주년 부흥사경회가 ‘다시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22일(금)부터 24일(주일)까지 서종오 목사(동승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지훈 목사는 “오늘은 동양선교교회가 창립한 52번째 되는 날”이라며 “성도들이 지난날의 어려움을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딛고 일어나 우리교회 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대로 든든하게 세워지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찬우 목사 사회와 찬양팀 찬양인도로 24일(주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주일예배는 김광찬 장로가 기도했으며 찬양대 찬양이 있었다. 이어 이날 2022 임동선 목사 기념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동양선교교회 5명, 타주 신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서종오 목사가 ‘다시 시작하자(히3: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종오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며 “이는 다시 시작해야 할 문제이고 다시 시작해야만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직장에서의 관계는 어떤가? 부부간의 관계는 어떤가? 교회 안에서의 관계는 어떤가?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떤가?”라고 청중들에게 질문하며 “만약 관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주실 것”이라 말했다. 서 목사는 “교회가 타락하는 이유는 기본을 잃어버려서이다. 내신앙생활에 문제가 생겼다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과 기본적인 관계 타인과의 관계는 어떤가? 기본으로 다시 시작할때 하나님께서 다시 새롭게 세우시고 영광받으실 것이다.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엎드려 몸부림치고 애타게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우리 앞길을 열어주실 것”이라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서종오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7.3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