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포도예술인협회(대표 백승철 목사)가 13번째로 출간한 ‘우리가 잊고 지낸 다섯 번째 계절’ 출판기념 감사예배와 제 26회 예술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5시 로텍스호텔에서 열려 1부 예배, 2부 에피포도 13th 출판 감사 및 책 리뷰, 3부 에피포도 예술상 시상식, 4부 시낭송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다미 전도사(사모하는 교회)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장인수 목사(갈보리교회) 기도, 임영호 목사(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회장)설교 윤일흠 목사(비전50선교회 대표) 축도로 진행됐다.
▲에피포도 예술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사진 오른쪽 아래 타원은 이날 상을 받은자들과 관계자들)
말씀을 전한 임목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역대상 29:10-14)이란 제목으로 “오늘 우리는 고뇌와 슬픔, 눈물과 기다림의 산고의 과정을 통해 태어난 소중한 작품을 하나님께 드리고 기뻐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귀한 열매를 주님께 드리며 하나님을 영원히 송축하며 살자”고 말씀을 전했다.
제2부는 출판감사와 책 리뷰로 시인 오소미 박사(에피포도예술인협회 이사)의 환영사와 시인 오석환 박사(목사)의 출판 된 책 리뷰를 통해 에피포도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시상식을 통해 △문학상 시: 대상 정미셀(25회 시집 꽃의 문을 열다) 본상 엔젤라 정(24회 배나무 외 4편) 24회 신인상 최명희(24회 오리산부인과 외 2편) 김중미(25회 밤은 외 3편) 김성교(26회 햇빛이 휘어져 내려야 한다 외 4편) △ 문학상 수필; 강영혜(25회 희망의 섬) △ 음악상 작사: 유영애(25회 시래기 외 1편) 등이 수상했다.
백승철 목사는 “에피포도는 쪽지글로 시작한 사역이다.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람을 살리는 예술을 하며 글이 삶이 되는 예술을 해 오고 있다. 이 상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다름이 있고, △명예롭고 △품위가 있는 상이라”고 수상자들을 치하하며 “고정관념의 틀을 넘어 신선함과 청량감있는 작가가 되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1995년 백승철 목사의 쪽지글로 시작된 에피포도는 ‘사랑하다, 그리워하다 사모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국은 물론, 한국의 명성 있는 수많은 예술인들을 탄생시켜왔다.
금번에 새로 출간된 에피포도 13번째 ‘우리가 잊고 지낸 다섯 번째 계절’에는 제 24회, 26회 에피포도 예술상 수상작품들과,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독후감공모전 수상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다. 에피포도예술과문학에 관한 자세한 것은 www.epipodo.com 에서 볼 수 있다.
<이성자 기자>
07.3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