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 한여름 성령집회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는 곳에서 살아야”


▲은혜한인교회 한여름 성령집회에서 황형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는 한여름 성령집회를 ‘더 깊고 깊은 은혜’라는 주제로 14일(목)부터 17일(주일)까지 황형택 목사(강북제일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은혜한인교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정호 목사 인도로 시작된 17일(주일) 오전 11시30분 예배는 김정기 장로가 기도했으며 은혜성가대가 찬양했다. 이어 ‘다시올라가야 합니다(창 35:1-7)’라는 제목으로 황형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황형택 목사는 “창세기의 야곱은 속이는 자였다. 축복권과 장자의 권한도 갖게 되었다”며 “그러나 야곱은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부터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으며 변화된 사람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야곱이 이스라엘이라 불려지며 변화되었지만 벧엘이 아닌 세겜에서 살면서 하나님과 약속을 잃어버렸다”라 말하며 “벧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아야 할 곳이며 살고있어야 하는 장소다. 벧엘은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곳이다.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만났던 그곳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신앙생활은 내삶의 변화가 일어난 것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는 곳에서 살아야 한다. 신앙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신앙의 삶속에는 오름의 원칙이 있다. 신앙은 체험이다. 기도하며 응답받아야 하며 찬송하며 눈물흘려야 하고 힘이 나는 것을 경험하고 기도하면 병이 치유되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라며 “하나님을 만나 루스를 벧엘로 벧엘을 엘벧엘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신앙의 삶을 방해하는 곳에서 떠나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가는곳마다 제단을 쌓아 벧엘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강해지는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07.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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