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주최 열방을 위한 연합기도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글로벌국제선교교회연합(GIM, 대표 정윤명 목사)이 주최한 제15회 GIM(Global International Missions) 올네이션스 연합기도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6일(주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아라아에 침례교회(담임 맷 샌더스 목사)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국 내 주류교회들의 목회자, 교수, 신학자, 복음전도자, 선교사들이 연대하여 미국이 회복해야 할 당면과제를 비롯, 열방의 핍박받고 억압받는 국가의 교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발표하는 대회였다. 역대기하 7장 14절 말씀을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우크라이나, 미얀마, 이란, 티벳, 네팔, 중국, 홍콩, 타이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북한, 아프리카 가나와 콩고, 중동, 이스라엘(Messianic Jews)등 미국내외 35개 다민족의 기도주제를 발표하며, 함께 기도하는 화상컨퍼런스였다. 대회장 정윤명 목사는 개회인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미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미국의 회복과 함께 지구촌의 핍박받고 억압받는 민족의 교회를 위해 함께 일어나 기도하며 격려하자”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워싱턴, 텍사스, 알래스카, 뉴멕시코, 하와이 등지의 복음적인 미국 주류교회들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연합하여 진행된 순서에서는 미국의 회개와 회복 선언에 이어 한국과 북한, 중국, 홍콩을 비롯해 이스라엘, 중동지역 이슈,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시상황과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회복과 정의를 위한 기도순서가 있었다.
또 공산세력으로부터 심각한 위협과 탄압을 받고있는 홍콩, 티베트, 위구르, 타이완, 그리고 이스라엘, 파키스탄, 네팔, 아프가니스탄, 인도 등 비진리로부터 박해받는 기독교 신앙인들을 위해서 기도했고 특히 가족을 잃고 고난가운데 빠져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회복과 신앙의 자유를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연합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사회자인 케빈 월드롭 박사(University of the Southwest, NM 교수)는 한반도에 관한 발표에서 “한국은 미국 선교사들이 138년 전 처음 한반도에 도착한 이래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기독교의 가장 놀라운 부흥을 이끈 나라였다. 이전 정부의 지난 5년 동안 위장된 민주주의로 한국의 교회와 자유민주주의가 공격당했다”고 전하면서 “이를 비판하는 국민들과 목사들이 탄압받고 구속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에 관해 “기독교를 말살하려는 잔인한 인권탄압이 자행되고 있다. 이런 인권탄압을 피해, 신앙을 지키는 소수의 지하교회 교인들의 신앙의 자유를 위해 미국의 모든 교회들이 함께 기도하며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미국의 주류교회 지도자들은 비진리와 공산세력으로부터 침공과 탄압을 받고있는 각 민족의 기독교 신앙인들의 자유와 정의를 위하여 미국내 복음적인 많은 교회들이 함께 협력하여 돕기로 결의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7.1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