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차세대 청년리더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

18명의 학생들에게 총 3만 6,000달러 지급


CBMC 차세대 청년 리더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독실업인협회(CBMC 회장 강승태) 주최 차세대 청년리더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18일(토) 오후 2시 예손 몬테소리 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장학생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8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000달러, 총 3만6,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 장학위원장을 맡은 안신기 목사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42명이 지원해서 18명을 선발했다고 밝히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 70%, 성적이 우수한 학생 30%를 각각 뽑았다고 밝혔다. 강승태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 한사람 한사람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자들은 CBMC가 차세대 리더로 일터사역자로 선택한 자들이다. 하나님은 함께 일 하시는 것을 좋아하시고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열심을 다하고 사회봉사를 하여 훌륭한 사회인이 되었을 때 후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자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 중 최용준 학생은 “칼텍에서 공부했으며 졸업후 UC산타바바라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있다”며 “앞으로 꿈은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며 연구성과가 잘나와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과학자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배운것을 다른이들에게 줄수있는 자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자는 아이작 리, 클로이 최, 최용준(이상 서울메디컬 후원 장학생), 신현미, 신현민, 최가인(이상 교민청 후원 장학생), 서진영, 맥스 서, 안주영, 안한나, 윤은지, 플로라 주, 최예찬, 그레이스 강, 백성민, 김혜빈, 유니스 최, 장욱(이상 한솔보험 후원 장학생) 등이 받았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전에 가진 1부 예배는 안신기 목사(장학위원장) 사회로 열렸으며 이봉우 회장(남가주연합회)이 기도했으며 한기형 목사(미주 CBS방송 대표)가 ‘빛의 사자로 살자(마 5:14-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3부는 강승태 총회장 인도로 지회 창립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박준호 기자>

06.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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