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신학교 2022년 봄학기 학위수여식 4일(토) 오전 일제히 열렸다.
△미주장신대 학위수여식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제 42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4일(토) 오전 10시 본교채플에서 열렸다. 강우중 목사(학생인재개발처장)의 사회로 1부 예배가 시작되어 임윤택 목사(선교학박사 원장)가 개회기도, 신춘식 목사(선교학석사 디렉터)가 성경봉독, 김보름 재학생이 특송을 불렀다. 이날 서명성 목사(KPCA 부총회장)가 ‘생명보다 귀한 사명(행 20:22-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했다. 서 목사는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핍박하던 위치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소명의식으로 복음사역자로 우뚝 서있게 되었다”며 “바울은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 겸손한 사람으로 변화의 삶을 살았다. 바울은 생명보다 자신의 사명을 더욱더 중요시하고 사역의 원대한 계획을 이룩하였다.”고 강조 하였다. 서명성 목사의 축도로 1부 졸업식 순서를 마치고 이어서 김루빈 교수의 사회로 제2부 학위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시상, 박사 학위 후드 수여식, 이상명 총장의 격려사, 졸업생 대표 최영환의 인사말, 교가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를 받은 자들은 철학박사(Ph.D) 6명, 교차문화학 석사 4명, 상담심리학석사 11명, 목회학석사 19명, 학사 9명 등이다.
△KAPC 개혁장로회대학교 학위수여식
제41회 KAPC 개혁대학교장로회 대학 신학대학원(총장 이정현 박사) 학위수여식이 4일
(토) 오전 11시 대흥장로교회
(담임 김정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정현 총장은 “오늘 졸업한 학우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며 “좋은 목회자가 되려면 생명을 걸어야 한다. 목회자가 사역할 때 사단이 거짓말로 공포심을 유발해서 포기시킬 때가 있다. 그러할 때 생명을 걸어야 하는 것은 첫째 거룩과 성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둘째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가르치는데 생명을 걸어야 한다. 셋째 한 영혼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오랜 시간 학교와 줌으로 개혁주의 신학 인격과 삶을 배웠다. 바른 신학 개혁주의 신학을 올바로 배우고 졸업한다는 신학적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영광위해 사역현장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기 바란다. 주님의 놀라운 축복이 늘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철 박사(본교 이사장) 사회로 열린 학위수여식은 송일용 박사(KAPC LA노회장)가 대표기도 했으며 정인채 박사(본교 교수)가 성경봉독 했으며 정이영 사모가 특송했다. 이어 홍귀표 박사(KAPC 총회장)가
‘실패를 통한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동진 학감이 학사보고 했으며 이정현 총장이 학위수여와 훈시, 안병권 목사(총회서기)가 졸업생을 위한 기도를 했으며 김일건 학우가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민종기 박사와 조대준 박사(이상 본교 이사/본교교수)가 축사했으며 전총회장 오세훈 박사(본교이사)가 격려사가 있었고, 김선중목사 축도로 마쳤다. 명예박사: 박대근 목사, 목회학 석사: 조셉정 전도사, 기독교교육학 석사: 김일건 집사
△월드미션대학교 학위수여식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 2022년도 제31회 학위수여식이 4일(토) 오후1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열렸다. 임성진 총장은 “오늘 졸업하는 학우들은 세계 전역에서 사역하는 자들이다. 따라서 하나님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며 “코비드 19로 목회환경이 완전히 바뀌었으며 세상이 완전히 바꼈다. 따라서 사역의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이세상은 혼란으로 가득 찼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 서기 바라며 믿음의 선한싸움을 싸워 영생을 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선묵 부총장 인도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오규훈 교수가 기도했으며 총장, 부총장, 이사장이 학위를 수여했다. 이어 최원현 학우가 축가를 불렀으며 임성진 총장이 총장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임원숙 학우가 졸업생 답사를 했다. 이날 한정화 학우 인도로 졸업생, 회중, 교수단이 헌신의 기도를 했으며 교가제창 후 박중호 교수 축도로 학위수여식을 마쳤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목회학 박사 3명, 교회음악학박사 2명, 목회학 석사 18명, 찬양과 예배 석사 3명, 신학석사 6명, 음악학 석사 5명, 글로벌리더십석사 2명, 상담심리학석사 14명, 학부 48명 등 총 99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준호 기자>
06.1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