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제2회 온라인 청소년 모의유엔대회 개최

차세대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지난 5월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제2회 한미연합회 온라인 청소년 모의유엔(Model United Nations, 이하 “MUN”) 대회’를 개최했다. 한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KAC MUN 프로그램에 소속된 학생부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행사 전반을 준비하여 실시되었으며, 재외동포재단, 강드림재단, 김용환 재단, Dwight Stuart Youth Fund와SoCalGas에서 후원하여 미래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발걸음에 함께 했다. KAC MUN 학생들은 위기(Crisi)) 위원회와 특수(Specialized) 위원회 총 2개의 위원회 중 하나에 소속되어 유엔 회원국가를 대표하는 대사 혹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입장을 대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의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올 해 대회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제 분쟁 해결 방안 △세력쟁탈을 둘러싼 가상 그리스신화 신들의 갈등 심화 쟁점과 해결방안이 의제로 상정되었다. 최이든 (Ethan Choi, 채퍼럴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사무총장을 맡고 7명의 학생부원들이 의장단을 맡아 전체 대회를 이끌었고,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베스트 리서치상’ 등이 수여되었다. 본 대회 최우수상은 티모시 주(Timothy Joo, 12학년)와 제이미 임 (Jamie Lim, 11학년)학생이 받았고 베스트 리서치상은 오드리 배 (Audrey Bae, 10학년)와 리사 김 (Lisa Kim, 11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KAC MUN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소피아 신 선생님은 “이번 한미연합회 모의유엔 대회는 지난 4개월 동안 학생부원들이 의제 선정 과정부터 대사단 보고서 검토, 간접적 회의 진행, 위원회 총괄 등의 업무 이행을 직접 해보면서 국제기구 활동에 대한 폭넓은 공부를 했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결의안을 쓰고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미연합회 유니스 송 대표는 “KAC MU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이슈를 다루며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차세대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밝히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미연합회 모의유엔의 참가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4학년학생까지 가능하며, 2022-2023 KAC MUN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7월 중순부터 전화 (213) 365-5999나 info@kacla.org로 연락하면 된다.

<기사제공: 한미연합회>

06.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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