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도의날 기도회에서 청중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2022 국가기도의날 남가주 한인연합기도회가 ‘우리를 굳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하라!’라는 주제로 5일(목) 오후 7시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개최했다.
송정명 목사(공동대회장/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우리에게는 강렬한 기도의 제목이 많이 있으며 어떤 어려운 일들도 기도로 해결될 수 있다”며 “함께 부르짖으러 모였다. 한마음으로 부르짖으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이다. 하나 된 마음으로 부르짖는 시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도전의 말씀을 전했으며 미국과 개인신앙회개를 최수일 목사(LA글로벌 미션)가 ‘미국을 위한 기도‘를 김은목 목사(평화교회)가 그리고 ‘한인교회를 위하여’ 양영선 목사(샘물교회)가 기도했다.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 진행으로 △미국과 한국의 지도자들을 위해서라는 제목으로 도전의 말씀을 했으며 ‘미국이, 대통령과 입법부, 사법, 군 지도자들이 겸손히 하나님을 구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김우준 목사(토랜스조은교회),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주의회와 LA시를 위해서‘를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그리고 ‘한국에 새로운 정부와 행정부를 위해서’를 김인태 장로(나성순복음교회)가 기도 인도했다. △미국 청교도 신앙의 회복과 부흥이라는 주제는 강순영 목사(전 자마 대표)가 도전의 말씀을 전했으며 박세헌 목사(예수로교회)가 ‘감사’를 김영구 목사(세기모 서부지부 회장)가 ‘청교도 신앙회복’을 그리고 ‘한인 크리스천들이 제2의 청교도가 되도록’이라는 제목으로 손창민 목사(에브리데이교회)가 기도인도했다, △미국의 당면한 현안 문제들을 위하여 라는 주제는 샘신 목사(KACC사무총장)이 도전의 말씀을 전했으며 김철민 장로(CMF선교원)가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와 전쟁종식을 위하여’, 유수연 사모(ABC교육위원장)이 ‘평등법, 공립학교 교육과정, CRT 반대를 위해’를 그리고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이 ‘한인 2세들이 정계진출, 인종화합’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한편 기도회전에 열린 예배는 나성순복음교회 연합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시온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되어 김경진 목사(기쁜우리교회)가 기도했으며 송정명 목사가 환영인사, 최순복 권사(미주성시화 부이사장)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진유철 목사가 ‘역전승을 이루는 기도(행 12:11-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진 목사는 “우리 모두에게 기도하는 귀한 자리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택하심”이라며 “한국인들은 역사 속에서 미국에 빚을 지고 있다. 5월22일 조미수호통상조약 140주년 되는 날이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인천으로 들어와 선교의 문이 열려 오늘날 한국이 기독교선교대국이 될 수 있었다. 둘째 6.25로 나라가 공산화 되는 위기 속 미국의 파병으로 공산화를 막았다. 그로인해 오늘날 우리가 미국에 살 수 있게 됐다. 우리가 미국위해 기도해야 한다. 동성애 합법화 평등법 낙태 포르노 마약 등 하나님 대적하는 세상풍토가 무섭게 기독교신앙을 핍박하고 있다. 초대교회는 고난과 문제가운데서 기도로 역전승을 이루었다. 이 땅의 모든 문제를 이기는 하나님의 마스터키는 기도이다.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와 함께 이루어졌다”라며 “기도가 쌓이면 기적이 일어난다. 세상은 불공평하고 문제가 많지만 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들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 환경과 사람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하자. 하나님이 우리기도 들으시고 놀라운 역시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5.14.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