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교회 임직예배를 마치고 임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세계선교교회(담임 김창섭목사)는 24일(주일) 오후 2시 세계선교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임직예배를 통해, 강용구,이근춘,이종진 장로 장립을 비롯하여 안수집사, 권사 임직과 명예권사를 추대했다.
임직식에 앞서 김창섭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신기준장로 기도, 장상근전도사 특송과 김인수목사(전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의 설교가 있었다. 김인수목사는 ‘서원’(사사기 11:29-31)이란 제목으로 하나님 앞에 서원한 입다를 소개하며 “서원은 한번하면 지켜야 하는 것이다. 사람과의 약속도 중요하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한 서원은 아주 중요하다. 입다는 ‘사람을 하나님 앞에 번제로 드리겠다고 한 것’과 ‘서원을 할 때 심사숙고’ 하지 않는 실수를 범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두 마디 가운데 한마디를 들을 것이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든지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다. 오늘 임직 받은 자나 이미 임직을 받은 자들은 어떤 말을 듣기 원하는가. 충성이란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끝나는 그날까지 하나님이 맡긴 소임을 충성을 다해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서원을 이루는 것이다. 맡은 소명에 충성을 다하는 임직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김창섭목사의 집례로 임직식을 갖고 임직자들과 교인서약을 한 후 안수식을 거행하고 장로, 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로 추대되었음을 공포했다.
이날 홍성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 임직자들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이 있다. 교만과 탐심을 버리고 충실히 감당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임직을 받은 이근춘장로는 “부족한 자에게 귀한 직분주심에 감사드린다. 충성되게 주님을 섬기고 교회와 성도를 사랑으로 섬기며 최선을 당해 사명을 감당하겠다. 주님 앞에 넉넉히 쓰임 받고 바르게 섬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답사를 전했다.
이날 임직받은 이들은 다음과 같다. △장로: 강용구, 이근춘, 이종진 △ 안수집사: 유승종, 정승훈, △권사: 김제인, 박성자, 유귀주, 최엘리저 △명예권사: 박숙자, 송영분, 이옥순.
<이성자 기자>
05.07.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