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동신교회 임직예배

장로 3명, 안수집사 25명, 권사 38명 임직


남가주동신교회에서 임직받은 항존직 임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남가주동신교회(담임 백정우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입직예배가 24일 오후 3시30분에 열려 임직했다.

본 교회 담임이자 KPCA 서중노회 노회장인 백정우 목사 집례로 열린 권사, 집사, 장로 임직임직식은 기도, 서약, 안수, 선포, 임직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임점례 권사가 기도했으며 총 38명이 권사로 임직됐다.

안수집사 임직 및 취임식은 홍준건 집사가 기도했으며 총 19명이 임직, 6명이 취임했다. 

김헌호 장로 기도로 시작된 장로 임직식은 3명이 장로로 임직됐다. 이어 손병렬 목사(본 교회 4대 담임, 현 포항중앙교회 담임)가 축사했으며 송병주 목사(직전 서중노회장, 선한청지기교회 담임)가 권면했으며 이영민 장로가 답사했다. 

이영민 장로는 “성도들의 기도와 담임목사와 당회원들의 지도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겸손한 마음으로 맡은 직분 잘 감당하겠다”며 “임직자들은 오직 ‘not I, but Christ’ 마음으로 성도들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겠으며 교역자들과 협력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직식 직전에 열린 예배는 노명수 장로가 기도했으며 본 교회 연합성가대가 찬양했다. 이어 김상구 원로목사(본 교회 3대 담임)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행9: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상구 목사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그리스도의 신부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교회에 충성하는 것이 주님께 충성하는 것이다.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것은 주님의 몸을 병들게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자리와 직분, 그리고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이 땅에 그리스도 복음과 나라가 확장돼 우리들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나라로 되어지는 놀라운 역사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백정우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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