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윈도우운동 컨퍼런스 제2차 설명회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4-14세 어린이 복음화를 위한 4/14 윈도우운동 컨퍼런스가 오는 5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2박3일간 애나하임 메리엇 호텔에서 열린다. 이를 위한 2차 설명회가 4월 15일 오전 11시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OC교협 심상은 회장을 비롯해 박용일 OC목사회장, 박재만 OC교협부회장 이선자 OC여성목사회 증경회장, 박정희 OC여성목사회장, 윤우경 OC전도회연합회 이사장, 엘라 권 목사(OC전도회연합회 행정담당) 등이 참석했다.
심상은 목사는 “4-14살 어린이들을 복음화하는 운동에 대한 컨퍼런스가 한인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교회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복음화운동이 활발히 전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만 목사는 “4/14윈도우 운동은 북위 10-40도 사이의 인구가 전체 인구 중 3분의 2가 모여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의 복음화는 5% 정도로 복음전파를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이론”이라며 “그 가운데 빈국 아동 10명중 8명이 가난 기근에 있고 중동권 전쟁으로 난민아동이 생겨 47억5천만 불신자 아이들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루이스부시 박사와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된 신앙운동”이라 설명했다.
박재만 목사는 “평일에 교회인근 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사이프레스 루터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슬람 아이들이 점심시간에 코란을 보고 라마단 때 금식하는걸 본다”며 “반면 한인 아이들 경우 교회에 다니지만 복음화가 되지 않았다. 다음세대들의 비복음화로 인해 교회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한인들에게 도전이 돼 교회가 어린이들의 복음화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강사는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이며 특별히 어린이 복음화의 중요성에 도전을 주기위해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강사로 참석한다. 강의는 100% 한국어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히 주일학교 운영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모슬렘이나 공산국가. 혹은 유대인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어린시기부터 철저한 교육을 유지해 믿음을 전수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 교회에서는 여전히 1세대 중심의 목회로 자녀들을 위한 체계적 교육방식이 전무함을 깨달아 4살부터 14살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급한 사안인지 재확인하고 도전받는 시간으로 마련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석을 원하는 자는 forms.gle/XFjm16utrJV58qiv8로 들어가면 신청할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4월25일까지이며 청자들은 숙박여부를 확실히 알려야 컨퍼런스 진행에 차질을 빚지 않게 된다.
주최측은 “400명 선착순이지만 정원이 넘어도 참석가능하다. 단 숙식이 제공되고 등록비가 500달러지만 무료 참석인 만큼(프라미스재단이 100% 비용 후원) 등록자들은 꼭 참석헤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714)722-4805
<박준호 기자>
04.2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