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스가정사역원(대표 박운송 목사) 2022 온라인선교세미나가 ‘비우고 낮추고 순종하고’라는 주제로 줌으로 3월 29일 저녁 7시30분에 줌으로 열렸다. 박성민 박사(전 아주사퍼시픽대학교, SGM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김웅민 목사 기도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박성민 박사는 “선교에서 제일 중요한 모델은 예수님이시다. 하늘에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교사로 오셨다. 그래서 선교하는 자들은 예수님이 동역자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어떻게 동역하느냐이지 내사역이라는 것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은혜의 삶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은혜라는 단어는 무자격자를 불러주신 것이다. 무자격자에게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며 “선교는 천국사역이다. 하늘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분의 사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교를 생각하면서 현재 상황을 생각하게 된다. 건강, 영적인 상태, 경제적 상황 등 그 안에서 사역의 방향을 선택하게 된다. 선택하게 되면 그것들 가운데 결정하게 된다”며 “그러나 여러 상황들과 옵션들 속에 놓일지라도 하나님의 옵션을 붙드는 것이 선교다. 선교의 삶은 결정의 삶이다. 따라서 최고는 될 수 없어도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박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사역들이 구령으로 연결돼야 한다. 그러나 한 영혼을 구원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이루시기 때문이다”라며 “나를 따르라 하신 주님께서 하신 선교사역에 임하는 우리들이 자기를 비우고 낮추고 그분께 순종할 때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게 될 것”이라 말했다.
<박준호 기자>
04.0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