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2022 새생명축제가 ‘봄날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26일과 27일 양일간 이승제 목사(가까운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27일 오전 9시20분 쉐키나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최원일 목사 사회로 시작된 집회는 박용규 장로가 기도했으며 카리스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세대차이 극복하기(삿2:6-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승제 목사는 “다음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세대차이 극복은 성경적인 방법으로 가능하다”며 “성경에서는 여호와를 경험하고 살아계심을 부정하지 않은 세대와 들어서 아는 세대로 나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경험했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경험은 (청년사역하면서) 말로 설득해 감동을 주며 믿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다음세대는 복음을 듣기보다 보기를 원한다. 그들이 바라는 참된 복음을 부모의 삶을 통해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만이 생명임을 알고 계속 돌이키며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려 한다면 자녀들은 주님 앞에 바로 서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우리 연약함을 그대로 들고 모든 근원이 주님임을 고백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야 한다. 세대 차이는 극복 못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며 극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노창수 목사가 합심기도와 영접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는 노창수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4.0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