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인교회 창립 39주년 기념예배에서 김영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 설립 39주년 기념예배가 20일 예배시간에 열렸다.
구봉주 목사는 “39년 동안 교회를 인도해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 뜻 가운데 사용되는 교회, 마지막 시대 주께서 주신 거룩한 사명 붙들고 하나님 섬기기에 기뻐하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감사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구봉주 목사 사회로 오전 11시30분에 시작된 예배는 서석현 장로가 기도했으며, 사랑성가대가 찬양했다. 이날 김영길 원로목사가 ‘신앙생활의 3대 원칙(롬8: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영길 목사는 “누구나 인생의 후반기에서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 몇 가지 흐름을 알게 된다. 그 흐름은 삶의 원칙이요 일관성 있는 마음가짐이다. 그 마음가짐이 인격을 형성한다”며 “이런 원칙, 마음가짐이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을 지배하고 인격을 형성한다. 신앙생활에도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그것이 하나님 말씀가운데 기록돼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첫째, 예수님 안에서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아야 한다. 인간이 저지른 죄는 하나님을 향한 죄다. 그래서 심판이 따라오게 된다. 하나님께서 죄를 범하지 않게 하기위해 율법을 주셨다. 율법을 주신 목적은 죄를 깨닫고 죄를 멀리하는 것이다. 첫 번째 십자가 통해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로 들어가는 것이다. 두 번째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세 번째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한다. 우리의 절대적 소망을 하나님께 둬야 한다. 고난을 겪는 것은 승리자로 겪는 것이다. 능히 감당할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 성령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이 세 가지 원칙을 붙들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된다. 그래서 영화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런 삶을 사는 성도들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구봉주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는 구봉주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3.2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