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캘리포니아 머슴교회 세미나가 만나면사랑하는사람들(디렉터 김성모 목사) 주최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순전한교회(담임 이진환 목사)에서 열렸다.
8일 오후에는 ‘한 영혼의 귀중성’에 대해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 원로)가 강의했다.
송영선 목사는 “음부의 권세의 거짓말은 큰 것은 작은 것보다 가치 있으며 많은 것은 적은 것보다 가치 있다. 그리고 다수는 소수보다 가치 있다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목사는 “예수님의 가치관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잃은 양의 비유, 잃은 동전의 비유, 그리고 잃은 아들의 비유에서 볼 수 있다”고 말하고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와 한 달란트는 차이는 없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가진 자도 한 달란트 이상 남겼다. 주님께서 다섯 달란트 받은 자나 두 달란트 받은 자를 똑같이 칭찬하셨다”며 “만약 한 달란트 받은 자가 한 달란트 남겼다면 동일한 칭찬이 있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추수까지 할 생각은 하지 말라. 우리는 씨를 뿌리는 자다. 주님께서는 열매도 맛보게 해주신다. 하지만 열매에 목을 매면 욕심이 생긴다. 따라서 욕심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남겼다. 그 제자들이 세상을 뒤집을 때까지 300년 걸렸다. 즉 깨어서 준비하고 맡겨진 영혼들 때를 따라 먹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03.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