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 설립39주년 기념 부흥회가 ‘본질로 돌아가다’라는 주제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3일 오전 11시30분 열린 마지막 날 집회는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구봉주 목사 사회로 박리치 장로가 기도와 사랑성가대 찬양이 있었다.
이날 조정민 목사는 ‘주안에서 하나되다(요17:20-2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정민 목사는 “교회는 하나 공동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한분이시듯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보내셨다.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서 그리스도의 영으로 하나 되게 하셨다. 주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기위해 오셨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교회가 될 수 있다. 교회는 하나님나라의 전초기지와 같은 것이다. 하나님나라는 예수님께서 이끌고 내려오시는 것이다. 하나님나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곳이다. 이미 이곳에 임재해 있다. 하나님나라는 이 세상 온 우주를 초월하는 상상할 수 없는 곳이다. 시간과 공간에 갇혀 살며 죽음이후를 걱정하는 존재들인 우리들에게 주예수를 믿으면 차원의 세계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초대하러 오셨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그분을 정점으로 해서 머리로 해서 하나 되는 것이다. 하나공동체는 증인공동체다. 오직 성령으로 하나될 수 있고 교회가 이세상의 마지막 답이다. 교회만이 유일한 소망이고 하나님의 은혜다. 감사한인교회가 팬데믹 지나 위대한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이날 예배는 구봉주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3.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