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는 2022 밀알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을 3월 12일 오후 4시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열었다.
이종희 단장은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밀알선교단이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해주신 것에 주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장학금을 받은 밀알 가족들의 기도제목 나누며 함께 믿음 안에서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행사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협력해서 장학금 전달할 수 있었다. 2021년 밀알의 밤을 통하여 조성된 수익금으로 올해 84명의 장학생들에게 104,2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희 목사 사회와 밀알 찬양팀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양희원 박사가 기도했으며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가 ‘보배롭고 존귀한 인생(사43: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장학금시상식이 열렸으며 장학생 테너 데이빗정 형제가 특송을 불렀다. 이날 장학금은 장애인 장학생(14,400달러) 4명, 꿈나무 장학생(5000달러) 5명, J&J 장학생(4000달러) 2명, 제임스월드와이드 장학생(1000달러) 10명, 근로복지생(3,600달러) 3명, 문파운데이션 장학생(1000달러) 10명, 제3국 및 중남미 장학생(1000달러) 20명, 사역자육성장학금(1000달러) 10명, 긴급지원대상 추가기금(1000달러) 20명이다.
이종희 목사가 밀알 학생들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으며 이은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3.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