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 설립49주년 기념주일예배가 3월 6일 예배시간에 열렸다.
박은성 목사는 “나성영락교회는 1973년에 세워져 지난 49년 동안 이 땅에 밝고 따뜻함 추구해왔고 공의로운 소금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왔다”며 “수많은 시련과 역경 중에도 성도들의 피, 땀, 눈물, 수고, 헌신 그리고 희생의 기도가 있었기에 건강하고 아름다운교회로 세워져갈 수 있었으며 이는 하나님의 전적은혜”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오직 주님의 정의와 사랑,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세상에 보여주는 모델이 되는 교회,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겸손한 성도의 위대한 교회,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의 역할 넉넉히 감당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세상에 보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교회가 되기 원한다”고 말했다.
주일 오전 11시 지명현 목사와 찬양팀이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원일 장로가 기도했으며 찬양대 찬양이 있었다. 이어 박은성 목사가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은(미 6:6-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은성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첫째 오직 정의를 행해야 한다. 정의는 하나님의 속성이고 개인적으로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을 너머 사회적 법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구조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 인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긍휼 자비를 사랑하고 돌보는 일을 즐겨야한다. 공동체 안에서 자비 긍휼을 느끼게 하는 구조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셋째 겸손히 사는 것이다. 어디서나 언제나 자기를 낮추며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느낄 때 가능해진다. 겸손과 공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소프라노 서은재 씨가 특송했으며 케익을 자르며 교회창립 49주년 축하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팬데믹 발생부터 본 교회는 성도들이 말씀과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기위해 전교인이 성경쓰기운동을 전개했다. 2년여 동안 모아진 전교인의 필사성경을 책으로 엮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은 ‘우리손으로 쓴 하나님의 말씀 성경전서’라는 제목의 성경책은 총 다섯권으로 출판됐다. 이 성경책을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박은성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는 임직식을 가졌다.
<박준호 기자>
03.1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