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가 3월 8일 오전 9시부터 뉴욕천성장로교회(담임 신두현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일원의 KAPC 노회 중 첫 번째로 열린 뉴욕서노회 제 90회 정기노회는 1부 예배, 2부 회무처리로 진행됐다.
이날 임사부(부장 이승원, 서기 박종윤) 공천으로 선임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오영상 목사(뉴욕세빛교회) △부노회장 박종옥 목사(사랑장로교회)△서기 성호영 목사(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부서기 남일현 목사(든든한교회) △회록서기 승 철 목사(늘푸른한마음교회) △부회록서기 신두현 목사(천성장로교회) △회계 한병헌 장로(백민교회), 윤형선 장로(주님의교회).
회무는 노회장 박정식 목사 사회로 이만수 목사 기도 후 시작됐으며 목사 27명, 선교사 2명, 장로 2명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카고 소재 1.5세 교회로 청빙 받아 이주하는 이영우 목사가 인사했으며 김진곤 선교사가 참석해 선교보고 시간을 가졌다.
뉴욕서노회는 동시찰회(30교회), 서시찰회(14교회)가 있으며, 노회파송 및 협력 선교사 7곳을 후원하고 있다.
회무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정식 목사 인도로 기도 성호영 목사, 설교 오영상 목사, 성찬예식 집례 이종주 목사, 헌금기도 남일현 목사, 축도 신두현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오영상 목사는 “복과 저주”(신11:26-28)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복과 저주가 있음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복 받기를 원하셨지만 백성들은 저주를 택했다. 신약 백성들 앞에도 복과 저주가 놓여있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이유는 우리가 복을 받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다. 목회자의 사명을 받은 우리도 복과 저주 앞에 있다. 복음증거의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맡겨주신 영혼을 섬기는 목회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원정 기자>
03.1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