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목사회는 제44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20일 오후 4시 남가주프라미스교회(담임 황여호수아 목사)에서 열었다.
신임회장 박용일 목사는 “코로나기간 중 가장 피해가 갔던 곳이 교회였다. 팬데믹은 하나님의 뜻으로 봐야한다. 목사회가 해야 할일은 첫째,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 속에 해결책이 있다. 둘째, 기도하는 목사회가 돼야 한다. 셋째 섬기는 목사회가 돼야 한다. 먼저 목회자를 섬기고 정치인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원석 목사(본회 총무) 찬양인도와 박정기 목사(서기)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손태정 목사(OC목사회 증경회장)가 기도했으며 박재만 목사(OC교협 부회장)가 성경봉독 했다. 이어 찬양사역자 이수정 집사(캠코랄 지휘자)가 특별 찬양했으며 신원규 목사(좋은마을교회 담임)가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왕상19:9-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원규 목사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의 완성은 고난을 통해서”라며 “목회자의 고난은 사역의 열매”라고 말했다.
신 목사는 “목사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은 예수님을 외치기 위해서”라며 “목회 여정 속 고난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일하고 계심에 대한 증거다. 그 고난 속에 하나님의 위대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날마다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목사회 회원들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근수 목사가 이임사를 했으며 공로증서 수여, 박용일 목사가 취임사를 하고 새 임원단을 소개했다.
이날 예배는 정도량 목사(OC 원로목사회장) 축도로 마쳤다.
2022년 OC목사회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용일 목사 △부회장: 이용훈 목사, 주성철 목사, 최정자 목사 △서기: 신인철 목사 △총무: 이원석 목사 △자문위원장: 김영찬 목사 △자문위원: 정도량 목사, 추원호 목사. 최승구 목사 조영재 목사, 백태현 목사. 박상목 목사. 엄영민 목사, 문현봉 목사. 박대근 목사. 손태정 목사, 신종은 목사, 김영찬 목사, 곽재필 목사, 김익현 목사, 남상국 목사, 김근수 목사.
<박준호 기자>
02.2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