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_ New Wind 특별전이 갤러리웨스턴에서 열렸다. 사진 오른쪽아래 원안은 특별전을 기획한 K_P갤러리 김숙기 관장이 최아숙 작가에게 부관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는 장면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에서 ‘K-Art; New Wind(한국예술–새바람)’이라는 주제로 10일부터 23일까지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의 유망작가 50명을 초대해 뉴욕 첼시가에 위치한 K&P갤러리(관장 김숙기)와 협력으로 뉴욕에 이어 LA에서 여는 투어전시회다.
김숙기 관장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북가주 산마리노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며 “전시회를 열면서 좋은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고 이번에 LA에서 투어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관장은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며 “한국의 유망작가를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K-art 붐이 일어나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아크릴, 사진,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13일 오후 3시에 열린 리셉션에서는 K&P갤러리 캘리포니아지부 겸 본 갤러리 부관장 임명식을 가졌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최아숙 작가에게 김숙기 관장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아숙 작가는 본 갤러리 부관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풀러턴에 K&P갤러리 캘리포니아 지관을 설립하게 된다.
한편 K&P갤러리는 3월 중에 샌디에고나 라스베가스에서 같은 주제로 전시회를 열 계획을 하고 있다.
▲문의: kandpgallery@gmail.com
<박준호 기자>
02.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