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15%, 가정폭력 20% 증가

한인가정상담소 2021년 서비스 통계 발표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서비스 활동 및 성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각 프로그램별 2021년 서비스 제공 및 성과는 아래와 같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상담직원 7명, 정신과의 2명, 수련인턴 4명)은 362명의 심리상담 케이스를 통해 총 4천344 세션을 제공했다. 2020년 314명 대비 약 15% 증가된 수치다. 총 30회의 심리상담 워크샵 및 세미나를 통해 982명의 한인이 참여했다. 상담 클라이언트의 92%는 한인이며, 78%가 저소득층 혹은 수입이 없는 경우 성인 90%, 아동청소년이 10%다.

△가정폭력 예방프로그램(직원 8명)은 193명의 클라이언트에게 가정폭력 통합서비스를 제공했고, 2020년 153명 대비 약 20% 증가된 수치다. 21년 한해 동안 총 170건의 가정폭력 케이스를 핫라인으로 도왔고 58명의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재정지원을 했다. 

또한 298명의 한인 종교지도자에게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제공, 9명의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전환주거지(Transitional housing)를 제공했다. 주 클라이언트 구성은 98%가 한인이며, 88%가 한인이민 1세 여성, 71%가 영어구사가 자유롭지 못하다. 

△위탁가정 둥지찾기 프로그램(직원 10명, 인턴 5명)은 지난 한해 36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 배정, 2019년 23명 대비 약 50% 증가된 수치다. 예방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229명의 위기 아동 및 양육자가 지원받았고 79가정이 위탁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중 12가정이 위탁가정으로 승인받았다. 핫라인을 통해 278건의 도움요청이 있었고, 1천11회의 이벤트 및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둥지찾기 프로그램에서 돌보는 틴에이저 3명 모두 지난해 대학진학에 성공했다.

어린이 영양프로그램은 현재 어린이집 148곳에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매월 평균 1,288명의 아동이 하루 3끼 영양가 있는 음식이 제공됐다. 유치원은 현재 37곳에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총 15,164회의 음식이 제공됐다.

▲문의: (213)235-4848

<기사제공: 한인가정상담소>

0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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