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아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현 목사)는 1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뉴노멀시대의 청지기’라는 주제로 2022년 신년 청지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아이에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뉴노멀시대의 청지기_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김영봉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2일 저녁 7시에 열린 5번째 세미나는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성현 목사 사회로 김영봉 목사(와싱톤사귐의교회)가 ‘뉴노멀시대의 증인(벧전3:8-17)’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영봉 목사는 “우리가 가져야 하는 질문은 나는 과연 체험했는가? 증인, 목격자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십자가에 은혜로 죄사함 받은 확신이 있는가? 나를 계속 옥죄고 있던 죄의 사슬로부터 풀려나는 경험이 있고 내 스스로 노력해서 될수 없는 일을 성령께서 만들어내는 경험이 있는가? 영생을 매일 누리고 사는 삶의 기쁨이 있는가의 질문이 있는데 이는 나는 직접적인 증언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증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것은 더 깊이 체험하자 이다. 내가 들어서 배운 신앙이 아닌 내가 직접 체험한 신앙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비드19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우리 믿음이 살아있다면 불신자들이 우리를 보고 당신들은 이 상황 속에 어떻게 살고 있느냐고 질문할 것”이라며 “불행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그릇된 행동으로 비난과 조롱을 당하고 있다. 교회가 세상의 말썽거리가 되고 있다. 우리의 소망이 빛을 내는 것이 아닌 우리의 아집과 고집으로 우리모습이 드러나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뉴노멀시대의 증언은 올드시대의 증언과 다르지 않다. 좋은 증언자가 되기 위해 첫째 그리스도를 주인 삼아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고 둘째 믿는 바를 잘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봉 목사는 “우리가 믿음의 능력으로 주님이 주인 되게 해야 한다. 그리고 팬데믹에 짓눌려지지 않고 고통 중에 있는 자들 돌아봐야 한다. 우리가 언제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 한사람 한사람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거룩하게 살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팬데믹 시대 더 빛이 나고 믿음의 능력이 더 강해지고 더 많은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2.1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