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영락교회 창립 58주년 기념예배에서 박성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포틀랜드영락교회(담임 박성하 목사) 설립 58주년 기념예배가 2월 6일 주일오전 11시에 열렸다.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설립 58주년 기념예배는 이중기 장로가 기도했으며 엘리웃 중창단과 호산나 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박성하 목사가 ‘이제 두 번째 부르심에 반응할 때입니다(마28:18-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하 목사는 “우리에게 주님의 두 부르심이 있다. 신앙생활은 주님의 부르심에 반응해 생활하는 것이다. 부르심은 오라의 부르심과 가라의 부르심이 있다. 오라의 부르심은 예수님께 오라, 가라는 세상으로 혹은 예수님께 가라”라는 것이라며 “오라의 부르심은 나를 위한 부르심이다. 나를 구원하기위한, 은혜를 주기위한, 영원한 생명주시기위한, 그리고 하늘의 복을 주시기 위한 부르심”이라며 “부르심에 반응하면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생수의 강이 넘치게 되고 하늘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둘째, 가라의 부르심이 있다. 가라의 부르심은 두 번째 부르심이자 마지막 부르심으로 세상을 향해, 주님의 복음을 위해, 주님의 나라를 위해, 이웃들을 위해 가라는 것”이라 말했다. 박 목사는 “창립 58주년을 맞이해서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가라의 부르심”이라며 “오라의 부르심과 가라의 부르심에 균형 있게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박성하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2.12.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