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동원 목사
토랜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는 이동원 목사 초청예배를 1월 30일에 가졌다.
경배와찬양과 박성국 목사 인도로 오전 11시30분에 열린 3부 예배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두 번째 기회(욘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동원 목사는 “인간의 생존을 가능케 하는 두 가지 요소는 생명이고 사명이다. 생명은 사는 명령 사명은 일하라는 명령”이라며 “사명이 있어야 삶의 의미와 존재의 보람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사명이 생명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에 대해 첫째, 우리는 경청해야 한다. 하나님은 중요한 말씀하시고 사람을 부르실 때 두 번 부르신다. 예언자의 전통에 의하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기 위한 방침은 해당되는 말씀이 내마음속에 솟아오를 때이며 말씀을 듣거나 기도할 때 그 말씀이 내 마음에 새겨질 때”라고 말했다.
그는 “요나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신 하나님은 나에게도 두 번째 기회를 주신다. 둘째, 다시 주시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요나를 순종케 하셨다. 팬데믹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진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순종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 세 번째, 순종의 결과를 기대해야 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에는 절대적인 뜻이 있다. 그것은 역사를 만드는 틀과 같은 것이고 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반응을 보시는 상대적인 뜻이 있다. 그것은 때때로 바꾸실 수 있는 것이다.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박성국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2.0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