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앙을 위해 노력” 신용 회장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 이사장 이취임식


OC전도회연합회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오른쪽아래 원안은 이날 취임한 신용회장이 연합회기를 흔드는 모습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 42대 회장, 40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22일 오전 11시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한 신용 회장은 “부족한 저를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OC전도회연합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신앙의 공동체, 지역의 공동체, 이민자들의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연합회, 아름다운 전통 이어가는 연합회 되도록 하겠다”며 “평신도가 건강한 신앙을 가질 때 교회가 건강하고 공동체가 건강해진다는 신념으로 우리의 건강한 신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경 이사장은 “연합회가 장년의 시기에 들어갔다. 가장 최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일을 기대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강혁 부회장 사회로 열린 이취임식은 신영세 장로(부이사장)의 연합회 소개와 회기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민김 41대 회장이 이임인사를, 신용 심임회장과 윤우경 이사장이 취임 인사했으며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취임회장과 이사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신용회장이 신임 회장단 및 임원소개를 했다. 

이날 박재만 목사(OC교협부회장), 미주장신대 이상명 총장, 김생수 장로(OC장로협회장)가 축사했으며 영김 연방하원의원, 미셸박스틸 연방하원의원, 토드스피쳐 OC검찰총장, 신현철 목사(전주바울교회 담임)이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아이노스선교단이 축가를 불렀으며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선교회 대표)가 축복과 마침기도를 했다. 

한편 이날 한창훈 장로(부이사장)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전홍 장로(이사)가 기도했으며 테너 전성진 교수가 특별 찬양하고 구봉주 목사가 ‘맹수같은 하나님의 일꾼(잠25: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구봉주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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