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비전교회 고창훈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지난 16일 예배시간에 거행됐다.
고창훈 목사는 “시애틀비전교회 성도들 감사하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애틀비전교회가 비전을 갖고 하나님의 영광이 넘치고 회중들에게 은혜가 더해지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광필 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 서북미노회 위임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위임예배는 김요한 목사(벨뷰중앙장로교회)의 기도에 이어 KAPC 서북미노회장 김대호 목사가 ‘충성된 사람들(딤후2: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대호 목사는 “바울은 디모데를 가르치고 양육해 사역자로 성장하게 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고 충성된 자를 키워나갈 때 재 양육이 될 것”이라 말하며 “강하다는 의미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서 강함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강함은 주님께서 주시기에 주님의 역사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라며 “주님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게 되며 어떤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는 담대함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라 말하고 “시애틀비전교회가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며 겪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주님께 충성하는 교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위임서약, 기도, 공표로 이어졌다.
이어서 박종원 시애틀비전교회 원로목사부부,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김승욱 목사(분당할렐루야교회), 박성규 목사(부산부전교회),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 스티브 유 목사(새들백교회)가 영상으로 축사했다.
시애틀비전교회 성도들도 환영 영상을 만들어 고창훈 목사의 위임을 축하했다. 이어 고창훈 목사가 답사했으며 유동수 윤기연 집사가 축가를 불렀다.
이어 위임패 증정, 담임목사에 대해 교인들이 축복송을 불렀다. 이날 예배는 고창훈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1.2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