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아대책 한인본부(KAFHI)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난민긴급구호를 위한 평화음악회를 2022년 1월 8일(토) 오후 7시 LA 만나교회(담임 남강식 목사)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고통 받는 세계 빈곤국가들은 방역도 백신도 소외된 상태다. KAFHI가 지원하는 동아프리카 4개국은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부룬디가 대표적이다.
국제기아대책(Food for the Hungry)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 “Stay at Field with the vulnerable people”라는 지침아래 빈곤하고 취약한 필드에서 지속적으로 긴급구호와 구호개발사역을 진행해왔다. 이를 위한 협력과 후원을 구하기 위해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는 북미주를 팬데믹 기간 동안 자동차로 16회 대륙횡단을 마다하지 않았다.
정 사무총장은 이 지역 국제기아대책의 구호개발활동을 보고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필드에 더 많은 필요가 요청된다며, 어려울 때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이 참 평화를 가져올 희망의 씨앗이 된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 음악회는 KMC 미주자치연회(임승호 감독)가 후원해 유명 음대 피바디 출신들을 중심으로 평화챔버오케스트라를 결성하고 첫 음악회로 이번 아프리카 난민구호 후원연주회를 갖는다. 음악회 입장은 무료이며 당일 후원금은 전부 국제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난민구호에 보내진다.
▲후원 및 참석 문의: 정승호 사무총장(703)473-4696, shchung@fh.org.
<기사제공: 국제기아대책 한인본부>
01.0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