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기독교 전도회연합회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민김) 총회가 5일 오후 3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신용 수석부회장이 추대됐다.
신용 신임회장은 “OC전도회연합회에서 저의 역할은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시간에 회장직을 맡겨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회장 임기동안 남가주의 기독교단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연합회 목적에 맞게 연합회를 이끌어나가겠다. 많이 기도와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민김 회장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신용 수석부회장이 사역보고, 신영세 장로가 감사보고, 이진숙 재무가 재정보고 했다. 이어 회장선거가 있었다. 회장선거는 민김 회장이 신용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천했으며 이날 모인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용 수석부회장이 42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또한 이날 정관수정 시간엔 본회 명칭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4명의 정관수정위원들이 협의한 뒤 정관수정을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는 신영세 장로 폐회기도로 마쳤다.
총회가 열리기전 시작된 예배는 신용 수석부회장이 경배와찬양을 인도했으며 윤욱경 이사장이 대표기도, 민김 회장 성경봉독 양금호 목사(자문위원)가 ‘축복의 만남(눅24:37-3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축도했다.
한편 본 연합회의 400회 조찬감사예배는 오는 12월 16일 8시30분 로스코요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갖는다. 50명의 해외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박준호 기자>
12.1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