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교회 임직식에서 임직받은자들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LA머무는교회(담임 김문수 목사) 설립 2주년 추수감사 및 임직예배가 21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찬양팀 찬양인도와 김문수 목사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심태섭 장로가 기도했으며 김영렬 목사(가주은혜교회, 전 예장합동해외총회장)가 ‘섬기는 자 집사, 권사(고전12:2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영렬 목사는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이 주관하는 교회에서 복 받은 자다. 권사 장로 목사는 명예가 아니다. 섬기는 자”라며 “하나님을 우리주가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다. 모든 크리스천은 주님을 섬기는 자다. 섬기는 의식이 없으면 교만에 빠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 임직 받은 자는 충성되이 여김을 받은 자이며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일원이다. 임직 받은 자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고 교회를 섬기는 자다. 성령 충만하고 말씀에 의지하는 자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안수집사 임직식은 임직자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로 이어졌으며 권사임직 및 명예권사 추대는 임직자 서약, 기도, 공포로 진행됐다.
명종남 목사(파사데나 한길교회)가 권면 및 축사했으며 기념품 증정, 여성중창단의 축가로 이어졌다. 이날 예배는 김영렬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김문수 목사는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지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까지 교회를 세워주셨다. 이름처럼 잘 머물게 하셨다. 추수감사절 감사조건이 많다. 임직준비하면서 추수감사절에 임직하는 것이 의미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려운 때 흔들림 없이 이어오게 하셨다. 교회일꾼 세우는 열매를 드리는 것 감사의 조건이다. 모두가 기도하는 축하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안수집사: 김홍진 △명예권사: 김도선 △권사: 박향미, 이혜경, 서현종, 최미영.
<박준호 기자>
12.0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