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오렌지한인교회 설립4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오렌지한인교회(담임 피세원 목사) 설립45주년 감사예배가 14일 예배시간에 거행됐다. 

피세원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교성 장로가 기도했으며 할렐루야성가대 찬양이 있었다. 이날 박희민 목사(새생명선교회 대표)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행11:19-2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희민 목사는 “지난 45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섬긴 주의 종과 성도들의 헌신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린다.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 받은 성도의 공동체다. 믿음의 공동체를 말씀충만 사랑충만 진리충만의 공동체로 가꿔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는 믿지 않는 많은 자들이 믿음을 갖고 변화돼 새사람 되는 공동체”라며 “교회가 부흥하려면 교회만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그걸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현존을 체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는 율법주의 공동체와 은혜충만한 공동체가 있다. 율법주의 공동체는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고 상처를 주고받고 한 영혼이 와도 기뻐하지 못하게 된다. 반면 은혜충만한 공동체가 될때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고 사랑으로 품어주고 한 영혼이 돌아오면 온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고 축제를 벌이게 된다”며 “율법주의 공동체에서 은혜충만한 공동체가 돼 가정과 교회와 미국사회에 변화의 물결 일으키는 시발점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박희민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2시 열린 임직예배는 이종국 집사가 시무 안수집사로 노혜경 집사가 시무권사로 임직 받았다.

<박준호 기자>

1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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