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공영옥 지휘 전성진 반주 써니김

늘노래합창단 창단예배 로뎀장로교회에서

늘노래합창단(단장 공영옥, 지휘 전성진, 반주 써니김) 창단예배가 지난 9일 로뎀장로교회(담임 박일룡 목사)에서 열렸다. 

공영옥 단장은 “이민생활이 힘든 사람들에게 노래로 희망을 주는 단체로 노래로 힘든 곳을 찾아가서 노래로 복음을 전하는 단체다. 합창단원이 되면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서로 격려하며 도와가는 단체로, 우리 창조주께서 주신 귀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찬양드리기 원한다”며 “우리의 마음과 최선을 다하는 정성으로 우리의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찬양의 능력으로 복음을 끝까지 전파하는 작은 불꽃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영옥 단장의 기원을 시작으로 로뎀교회 이완희 목사가 대표기도 한 후 담임 박일룡 목사가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시113:1-9)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대부분의 찬양 시들이 하나님의 위대함과 능력을 찬양하는데 반해 본 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낮추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겸비하심을 감격적으로 찬양하고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예시하기도 한다. 우리가 입술을 크게 벌려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늘노래합창단원들이 ‘내가 주를 처음 만났을 때”를 노래한 후 ‘내 목자는 사랑의 왕’이란 곡을 여성 중창으로, 테너 전성진이 ‘영원하리로다’ 곡을 독창으로 불렀으며에반겔리아대학 교수 손창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지휘자 전성진 교수는 셔우드음악대학과 노스웨스턴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후 아메리칸 컨서바토리 음악대학원에서 음악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카고 목사부부합창단, 크리스천콰이어, 권사 합창단 지휘 및 기독음대, 제주교대, 부산 신학대학, 동의대학 교수 및 외래교수, 시카고 아메리칸컨서바토리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에반겔리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늘노래합창단은 현재 단원들을 모집 중에 있다. 

▲문의: (562)292-9955

<정리: 박준호 기자>

1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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