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연합감리교회 창립 48주년 감사예배에서 류재덕 목사가 성찬식을 집례하고 있다
밸리연합감리교회(담임 류재덕 목사) 설립 48주년 감사예배가 7일 예배시간에 열렸다.
‘창립 48주년 감사! 하나님의 히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소개로 시작된 이날 1부 예배는 박승필 장로가 기도했으며 호산나성가대가 찬양했다. 이어 류재덕 목사는 ‘그리스도가 존귀해지는 교회(빌1:19-2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류재덕 목사는 “우리인생의 많은 목표들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기대와 소망을 하나님께 내어 놓겠는가?”라 질문하며 “예수님께서 당신의 존귀함을 지키는 교회를 아름답게 생각하실 것”이라 말했다.
류 목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서 존귀히 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존귀히 여기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존귀히 여기시게 될 것”이라며 “예수를 존귀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면 다른 사람들과 소중히 여기는 삶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이고 하나님의 생명력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성도들에게 교회의 미래가 있다”며 “창립 48주년은 우리 헌신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목표가 분명하면 우리 삶에 얽혀있고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안에서 풀려지게 될 것”이라 말했다.
류 목사는 “모든 교우들의 마음속에 예수그리스도가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찬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류재덕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연합예배로 드려진 2부 예배는 배리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장성익 장로 기도, 차세대 콰이어의 찬양에 이어 박성환 목사, 조민희 사모, 존킴 전도사가 ‘우리가 교회입니다(마6:15-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성찬식을 가졌으며 류재덕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1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