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11월달 선물후원 캠페인

12월 연말파티에서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


사진 1 위탁아동 연말파티 포스터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캐서린 염)가 11월 한달 동안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11월 한달간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받아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구입한 뒤 12월 4일 열리는 연말파티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위탁가정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한인가정상담소 소셜워커들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올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하고 있다.

캐서린 염 소장은 “연말을 앞두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전해 주셔서 지난 6년간 위탁가정 아이들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많은 한인들이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개인 수표를 한인가정상담소로 보내거나 한인가정상담소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로 후원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위시리스트에 미리 등록된 물품을 선물로 보낼 수도 있다. 자세한 문의는 sslee@kfamla.org/(213)235-4848로 하면 된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100여 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다. 이 가정들은 한인은 물론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기사제공: 한인가정상담소>

1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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