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하나 되는 축제

UMC 전국평신도연합회 찬양축제 성료


UMC 전국 평신도연합회 찬양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연합감리교회(UMC) 전국평신도연합회 찬양축제가 ‘함께 모여 기쁜 찬양’이라는 주제로 6일 오후 5시 밸리연합감리교회(담임 류재덕 목사)에서 열렸다. 

연합감리교한인교회 총회장 이철구 목사(남부플로리다연합감리교회)는 “연합감리교회가 찬양으로 하나 되는 축제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함께 찬양하는 연합감리교회 형제자매들이 찬양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의 어두움 물리치고 하나님이 비추는 빛으로 행진하게 되기를 바란다. 찬양은 성도들의 의무이자 권리다. 아름다운 찬양축제 통해 한인연합감리교회 지체들이 하나 돼 나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평신도연합회 회장 안송주 장로는 “팬데믹이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방법은 영상 온라인 연합찬양제라고 생각됐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더 많은 교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버츄얼 코러스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20여 교회와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류재덕 총회장 ‘하나님을 경배하라! 하나 되는 한인연합감리교회(행16:24-26)’를 설교했다. 

류재덕 목사는 “우리는 어떤 감옥에 갇혀있는가? 팬데믹의 긴 기간 동안 두려움의 감옥에 갇혀있지 않은가? 교단문제로 걱정근심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가? 걱정과 염려의 감옥에 갇혀있는 자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면 감옥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호준 선생 오르간 서곡과 손기호 장로(윌셔연합감리교회) 사회와 곽태후 장로(서부평신도연합회 고문) 기도로 시작된 찬양축제는 소프라노 박선우, 서부평신도연합회 나성중창단, 테너 오위영 목사, 크리스틴 정 마림바 연주자, 밸리연합감리교회 헨드벨 찬양,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이 무대에 올라 아름답고 은혜로운 공연을 했다. 

또한 영상으로 연합합창(지휘 채홍석), 연합합창(지휘 김미선), 디트로이트연합감리교회의 바이올린 박은상, 강우진, 피아노 김소현,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목회자들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찬양축제는 남가주코커스 회장 김낙인 목사(남가주주님의교회)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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