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로 최선”

얼바인우리교회 설립예배 및 담임목사 취임식

얼바인우리교회 설립감사예배 및 데이빗권 담임목사 취임식이 24일 오후 4시에 열렸다. 

데이빗권 목사는 “목회자는 특별히 담임목사가 가는 길은 더 죽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엎드려지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드린다”라고 말했다. 

권 목사는 “지난 2년 반 광야 길을 걸으면서 불평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함께해준 성도들의 사랑과 헌신, 기도가 있었기에 이 자리가 있다. 영적지도자의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알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사명감당하기 원한다.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게 됐고 성도들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 됐다. 치유하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우리공동체를 향해 이루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 섬기듯 어르신들을 섬기고 장년들과 하나님이 주신 비전으로 다음세대 준비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사역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로 최선 다해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본 교회 찬양팀과 민경영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신동일 안수집사가 대표기도 했으며 주디유와 아마띠 스트링스가 바이올린 특별 연주했다. 

이어 박성근 목사(남가주새누리교회)가 ‘새로운 항해를 위해(행13: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민승배 목사(남가주지방회 총무)가 본교회의 SBC 남가주한인지방회 가입을 선포했다. 

이어 김영하 목사(남가주지방회장), 이광길 목사(SOMA대학교), 이영우 목사(풀러동문회장)이 축사했으며 데이빗권 목사가 답사하고 꽃다발 증정과 축복기도 그리고 김경식 안수집사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이날 예배는 박성근 목사 축도로 마쳤다. 

얼바인우리교회는 2019년 8월 18일 첫 예배를 드렸다.

<박준호 기자>

10.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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