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문(발행인 김성국 목사)이 주최한 ‘크리스천이 꼭 알아야할 스마트폰 사용법’ 세미나가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미서부시간) 줌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IT전문사역자인 윤승준 선교사(재미있는 IT 대표)가 초빙됐다.
본지 발행인 김성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윤승준 선교사님과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축복한다. 이 강의를 통해 새로운 눈을 뜨는 귀한 시간이 될 줄 믿는다.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전도와 복음의 열매가 맺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기도함으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윤승준 선교사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고 질문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공통적인 관심은 IT다. 지금 펜데믹으로 인해 교회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그 중심엔 IT가 있다. IT를 모르면 불편한 세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윤 선교사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남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 이웃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하나씩 알려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기에 크리스천들은 열심히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윤선교사는 △말로 글쓰기 △스마트폰으로 통역하기 △성경앱 사용하기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 플러그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폰 구글에 들어가 앱을 다운받고 셋팅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윤 선교사는 세미나의 정해진 시간으로 인해 상세하게 스마트폰의 모든 것을 전달할 수 없는 것을 감안, 금번에 ‘카카오톡 완전정복’을 출간했다. 카카오톡의 기본 기능은 물론 실제 우리 삶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방법과 함께, 몰라서 잘 사용하지 않지만 정말 편리한 기능까지 카카오톡의 모든 것을 담았다.
책 구입은 카톡(카카오톡 ID Joshua7231)으로 신청하면 되고 책 구입자에게는 전자책도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 책의 수익금 대부분은 선교사에게 새 타블렛(Tablet)을 후원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미있는IT 대표인 윤승준 선교사는 41년 경력의 IT전문가로 세계 최초 찬송가 자동반주기, 골프거리 측정기, 버스도착 알리미 등을 개발했으며 저서로는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스마트폰아 재미있게 놀자’외 다수가 있다.
<이성자 기자>
10.3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