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포도 제 23회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에피포도예술인협회(대표 백승철)에서 주관하는 제 25회 에피포도예술상 수상작가로 정미셀, 김중미, 강영혜, 유영애씨가 최종 선정됐다.
문학상 시 대상을 수상한 정미셀(엘에이. 미주시학대표) 시인의 작품은 ‘꽃의 문을 열다’로 “사물을 보고 느끼는 정서의 한계를 조각하듯 행간의 간격, 시어를 다듬어 삶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인문학상 시, 김중미(시전회원. 버지니아)의 수상작품 ‘밤눈(외 3편)’은 시어를 아끼고 다듬어서 함축 시키는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인문학상 수필, 강영혜(아름다운여인들의모임 회장. 샌프란시스코)는 한국일보 ‘여성의 창’에 칼럼을 연재했던 칼럼니스트로 수상작품 자전적 ‘희망의 섬’은 모든 환경과 살아가는 일상이 글이 되고 리듬을 만들어내는 솜씨가 이미 시인으로 등단한 시적 감수성이 녹은 작품으로 심사위원회의 평을 받았다.
아름다운 노랫말 에피포도음악 작사에는 유영애(시인. 한국) 작가가 선정됐다. 특별히 이번에 수상하는 ‘시래기’는 한국 전통의 정서를 담은 가곡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피포도예술인협회는 백승철 시인이 1995년 샌프란시코에서 쪽지글로 시작한 세계적인 종합 예술단체다.
수상 작품집 출판기념과 시상식은 11월에 열릴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714)907-7430으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에피포도예술인협회>
10.2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