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 총회 교육부 목회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우측위 원안은 개회예배에 말씀을 전한 김경도 총회장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 주최 2021 총회교육부 목회자 세미나가 11일부터 13일까지 토랜스조은교회(담임 김우준 목사)에서 열렸다.
토랜스조은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총회교육부장 정영길 목사(피플스교회) 사회로 11일(월) 저녁 7시 시작된 개회예배는 남가주지방회 부회장 최국현 목사(은혜와진리교회)가 환영사를 했으며, 교육부이사 최영이 목사(도버침례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총회장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교회)가 ‘재생산해야 할 하나님의 일꾼’(딤후2: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경도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데 있어 열정을 쏟고 모든 것을 드려서 재생산해나가는 일꾼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생각해봤다”라며 “재생산 세미나를 통해 처음부터 주님이 원하시는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제자가 어떤 사람인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주님이 원하시는 재생산해야 할 일꾼은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정확하게 분명하게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말씀의 사람이 돼야 한다. 그래서 교회에 있는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재생산하고 올바른 일꾼 길러내라는 것”이라며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는 자를 말씀이 이끄는 사람이라고 한다. 아무리 핍박이 있어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굳건히 서나갈 것이다.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이 그 삶을 이끌어가는 자를 세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신앙의 인격을 가진 자다. 신앙의 인격이 잘 드러내는 사람이다. 인격은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이다. 말씀의 날카로운 말씀이 삶을 이끌어가는 자를 세워야 하며 그리스도의 인격을 갖춘 자가 되게 훈련시켜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갈수록 하나님 주님의 성품을 닮은 그리스도의 인격을 갖춘 자를 세울 때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하나님의 일꾼들이 날마다 재생산 될 것이다. 말씀이 이끌어가는 삶을 사는 제자, 그리스도의 성품과 주님의 인격을 닮은 좋은 제자가 세워지도록 배우고 결단하고 그런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김 목사는 말했다.
이날 예배는 이필성 목사(샌디에고 제일한인침례교회) 축도로 마쳤다.
개회예배에 이어 박인화 목사(달라스뉴송교회)가 ‘예수님의 제자 재생산’이라는 주제로 전체 세미나 강의를 인도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교회)가 말씀묵상을 인도했으며 설훈 목사(IMB)가 ‘비전세우기’, 김우준 목사가 ‘제자 재생산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오전 전체강의를 인도했다.
오후에는 분반강의로 열렸는데 김기탁 목사(IMB)가 ‘재생산의 GPS와 Accountability’, 최윤석 목사(엘파소 제일한인침례교회)가 ‘리더십 멀티플리케이션’, 이중직 목사(샌프란시스코 샘물교회)가 ‘기도재생산-조용한 중보기도’, 이행보 목사(내쉬빌 연합침례교회)가 ‘재생산을 위한 자기다운 목회설계’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인도했으며 달라스뉴송교회 평신도 재생산 훈련팀 김금선 집사, 오미향 목녀, 한재혁 집사, 김미애 목녀가 강사로 나서 ‘훈련자 재생산의 실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설훈 목사가 ‘선교적 교회개척’이라는 주제로 특강했으며 ‘소그룹 제자 재생산’이라는 주제로 전체강의를 인도했다.
수요일 오전에는 고석진 목사(콩코드한인침례교회)가 말씀묵상을 인도했으며 박인화 목사가 ‘예수님의 제자 재생산’, 김우준 목사가 ‘제자 재상산의 재구성 II’라는 주제로 전체강의를 인도했다. 오후에는 세미나를 인도한 강사들에게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집회는 이중직 목사 사회로 교육부 헌신예배로 드려졌는데 반기열 목사가 기도했으며, 말씀은 정영길 목사가 ‘값진 진주를(마13:44-46)’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어 이철 목사가 헌금기도 했으며 김우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16.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