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교회 창립41주년 기념주일예배에서 관계자들이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고 있다
유니온교회(담임 김신일 목사) 설립 41주년 감사예배가 9월 26일 주일예배시간에 가졌다.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백문철 원로장로가 기도했으며 김종률 목사(디사이플교회/남서부지방회장)가 ‘건강한 교회’(살후3:13-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종률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않는 교회다. 즉 하나님께서 분부하신 것을 행하는데 멈춤이 없고 낙심이 없는 교회”라며 “오늘도 멈춤이 없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낙심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운데 있어야 한다”며 “은혜의 자리에 나아가려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며 늘 말씀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을 행하며 낙심하지 않으려면 원수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가능한 때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가 충만할 때이며 이러한 마음이 충만해지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영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식이 있었다. 이날 예배는 김종률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09.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