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우수상 베데스다대 김미경 전도사

제 6회 남가주신학대학교 설교페스티벌


제 6회 남가주신학대학교 설교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제6회 남가주신학대학교 설교페스티벌이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주최하고 헨리아펜젤러신학대학교(총장 정인호 박사) 주관으로 2일 오전 10시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 설교페스티벌의 주제는 ‘팬데믹 이후의 교회 회복과 부흥’이며 선택본문은 대하7:14, 겔 37:4-8, 삼상7:5-6, 합3:2, 행1:8, 9:31, 엡6:12-18, 롬12:1-2 이었으며 참가대상 학교는 ATS, TRACS, ABHE에 정회원으로 인준된 학교들이었다. 

심사는 각 신학교 지도교수들과 미주성시화 추천 1인, 그리고 각 학교에서 2명씩 선발된 청중평가단이었다. 

이날 페스티벌의 영예의 설교우수상은 김미경 전도사(베데스다대학교), 설교모범상은 이승준 전도사(그레이스미션대학교)가 차지했다. 

김미경 전도사는 “설교우수상을 받게 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달하는 사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평을 맡은 김병학 목사(그레이스미션대학교)는 “설교는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틀 안에서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드러나야 한다”며 “각 학교의 신학적 차이가 있기에 설교평가에 신학적인 비중은 낮췄으며 목회적 측면에서 얼마나 준비가 됐는지를 중점적으로 봤는데 참가자들이 이점을 잘 준비했다. 특별히 주제에 맞게 팬데믹시대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려준 설교들이었다”고 말했다.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설교우수상(장학금 $1,500): 김미경(베데스다대학교) △설교모범상(장학금 $1,200): 이승준(그레이스미션대학교) △설교주해상(장학금 $1,000): 홍현설(미주장신대학교) △설교전달상(장학금 $800): 임원숙(월드미션대학교) △설교비전상(장학금 $500): 공일환(미성대학교) △설교발전상(장학금 $500): 조배균(국제개혁대학교) △설교부흥상(장학금 $500): 한준희(에반겔리아대학교) △설교은혜상(장학금 $500): 최영준(헨리아펜젤러신학대학교).

<박준호 기자>

10.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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