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 2021 영적각성집회가 ‘예수의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9월24일부터 26일까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담임)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쉐키나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허평강 목사 사회로 열린 26일 3부 예배는 박용규 장로가 기도했으며 호산나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송태근 목사가 ‘청지기 지혜를 배우라(눅16: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태근 목사는 “본문의 불의한 청지기는 자신의 과오로 사면 통보를 받았다. 이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될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청지기가 사면통보를 받고나서 했던 깨달음과 행동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며 “첫째, 내 것처럼 썼던 것이 내 것이 아닌 것을 배워야 한다. 둘째, 다음 갈 곳을 이 땅에 머무는 동안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의 의도가 아닌 자신의 방법으로 살았으며 대안을 갖는 인생으로 살았다”며 “우리 인생들도 주를 믿는다면서 대안을 갖고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신앙인들은 대안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인생에서 주님만이 대안임을 알고 걸어가는 자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인지송 재매가 특별연주를 했다. 이날 예배는 노창수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02.2021